고금리 고물가로 경제생활이 어려워지면서 다양한 짠테크 방법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캐시 스테핑 Cash stuffing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현금 바인딩으로 불리고 있다고 합니다.

캐시 스터핑 Cash stuffing은 무엇인가
캐시 스터핑, 현금 바인딩은 카드나 전자 페이, 앱 등을 사용하지 않고 대신에 현금만 사용하는 미국판 짠 테크 절약 방법입니다. 미국의 텍사스 제스민 테일러가 시작하여 인기를 끌면서 현금을 쓰는 것이 힙하고 유행이 되어 많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MZ 세대가 주축이 되어 참여하고 있고 주로 틱톡을 통해 활동을 공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신용카드나 페이, 앱에 의한 지출은 지출 내역을 확인하거나 관리하기 어렵고, 심리적으로 남의 돈을 사용하는 것처럼 지출이 용이하여 예산 한도를 초과하여 지출하게 되는 것을 정해진 현금만을 사용함으로써 과다 지출을 막고 계획된 지출을 하게 되어 자연스레 절약하게 되는 짠테크 방법입니다.
캐시 스터핑 또는 현금 바인딩 방법
캐시 스터핑의 방법은 현금만을 사용하는 방식인데 기본적으로는 정해진 현금을 용도를 구분하고 파우치나 다이어리 등에 담아 그 금액만큼만 지출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과다한 지출을 줄이고 현금을 모으는 것입니다.
- 먼저, 자신의 급여나 수익에 맞도록 지출해야하는 예산을 짭니다. 월간 또는 주간으로 예산을 짜게 됩니다.
- 다음은 계획한 예산에 맞도록 용도나 사용처를 구분하여 해당 현금을 파우치나 구분된 바인더에 담아 둡니다. 이때 해당 파우치에는 용도나 사용처를 적어두는 것입니다.
- 해당 지출은 해당 파우치나 바인더에서 넣어둔 현금을 꺼내어 지출하면 됩니다. 이때 매달 또는 매주 구분된 현금 내에서 지출하도록 노력하며 그 기간 동안 파우치가 비워지지 않도록 지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다음 달에도 똑같은 방식으로 예산 계획과 지출 계획을 세워서 현금만을 사용하게 됩니다.
장점
자신관리를 처음 시작하고 자신의 예산 규모 내에서 얼마의 지출이 가능하고 필요한 지를 파악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사용 후 지출을 관리하는 가계부와는 다르게 돈이 얼마나 남았는지 시각적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절약하는 습관을 만들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카드 등의 사용으로 발생하는 무분별한 지출을 막을 수 있습니다. 현금 쓸 때보다 카드로 지출은 10~15%정도 더 지출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캐시 스터핑이 돈을 절약하는 것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단점
현금을 파우치나 바인더에 넣어 다니는 것으로 현금을 분실하거나 바인더 등 관리가 번거롭습니다. 또한 지출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는 시간을 내어서 사용처와 용도 그 달 또는 그 주의 예산 계획 수립에 노력이 필요합니다.
캐시 스터핑, 현금 바인딩은 MZ 세대, Gen Z 세대의 인플레이션 대처법으로 사용 목적에 맞게 돈을 사용하고 관리하는 것입니다. 돈을 모으거나 절약적인 경제활동을 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된다고 하니 한번 시도해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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