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서 문제 되었던 혐오 벌레 '러브 버그'가 다시 출몰하고 있습니다. 러브 버그가 보일 때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게 처리하는 대처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러브 버그 란
러브 버그 (Lovebug)는 암컷과 수컷이 붙어서 함께 날아다니고 있어 별명으로 붙여진 곤충 이름입니다. 파리목의 털파리과에 속하는 벌레로 '붉은등우단털파리'가 정식 이름입니다. 몸 전체가 검은 색이며 떼로 몰려다니며 날아다닐 때 검은 날개와 다리 때문에 보기에 매우 혐오스러운 곤충입니다. 크기는 5-9mm로 암수가 함께 날아다니고 사람들을 피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 생활을 불편하게 합니다.
러브 버그는 왜 발생하나
러브 버그 주요 발생 지역
지난해부터 서울의 은평구를 중심으로 발생하여 올해는 고양시 삼송, 향동, 지축, 덕은 지역까지 출몰하고 있고, 서울 전역에 확대되어 나타나고 있습니다.
러브 버그 발생 원인
러브 버그가 이렇게 급작스럽게 많이 나타나는 이유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큰 곤충을 박멸하기 위한 해충 방제를 시행하였는데 러브 버그 유충의 천적이 없어져 많이 발생하는 것이라는 예측이 있습니다. 또한 환경오염 및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분석하기도 합니다.
이 벌레의 유충은 썩은 낙엽 등을 먹고 자라며 나무의 낙엽이 쌓이는 곳에 주로 서식하고 성충이 되어 대량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질병관리청은 감염병을 매개하는 해충은 아니라고 하지만 한두 마리가 아니고 여러 마리가 날아다니며 출몰하여 혐오스러운 생김새로 생활을 불편하게 하고 있습니다.
러브 버그 대처방법
가정용 살충제를 뿌리면 쉽게 방제할 수 있습니다.
주광성이 강해 낮에도 도심에 출몰하고 저녁에는 실내로 날아들기 때문에 실내에 들어오지 못하게 방충망을 설치하고 창문의 물빠짐 구멍도 꼼꼼히 막아야 합니다.
날개가 약하므로 물을 뿌려 쉽게 퇴치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길을 걸을 때는 부채 등으로 흔들어 쫒고 몸에 붙었을 때는 털어내어 쫓아야 합니다.
이 벌레의 생태주기를 감안하면 7월 중순 또는 장마철이 끝나면 자연 소멸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 러브 버그는 독성이 없고 사람을 물지 않아 익충으로 불리고 있으나 사람을 피하지 않고 특유의 생김새와 떼로 출몰하여 혐오감을 주고 있습니다. 썩은 낙엽을 먹어 분해 후 흙으로 보내며 진드기 박멸과 환경정화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해충은 아니고 모기나 개미처럼 물지 않는다고 하니 일단 안심하고 물이나 살충제를 뿌려 쫒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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