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린 라이프

재난을 극복하는 경제 산업과 대처 방법

by 그린리부 2023. 8. 18.
반응형

나날이 폭우, 폭염, 태풍, 홍수, 가뭄, 산불, 대지진, 감염병으로 재난이 발생하고 있고 과학자들은 기후변화 등으로 이러한 재난은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시대에 우리는 예측이 어렵고 발생이 빈번해지는 재난을 극복하는 경제 산업과 대처 방법을 알고 적응하며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재난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재산을 극복하기 위한 경제와 산업을 알아보겠습니다. 재난은 우리의 목숨과 재산을 빼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재난은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가져온다고 합니다.

영국의 재보험사인 갤러걸리는 지난 한 해 동안 재난으로 발생한 경제적 손해를 계산하여 보고하였는데 그 금액이 3천6백억 달러 = 4백80조 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손해는 자산이 사라지거나 피해를 복구하는 비용 등을 말합니다. 재난은 엄청난 경제적 피해를 일으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재보험사는 보험사의 보험사로 할 수 있는데 보험사가 드는 보험상품을 제공하는 보험사임)

 

재난이 산업에 미치는 영향

재난에 피해 입는 산업, 농업과 축산

재난에 대해 산업마다 희비가 있다고 합니다.

농업과 축산업은 가장 큰 피해를 받는 산업이라고 합니다. 가뭄, 홍수는 농사와 축산에 영향을 예전부터 많이 주고 있습니다. 예전에 비해 농사와 축산이 기계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환경과 날씨 등에 영향이 큰 산업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도 폭염, 폭우 때문에 농산물 가격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보고에 따르면 폭염, 폭우로 농작이 되지 않고 야채가 자라지 못해 배추 등의 야채는 1주일 만에 72%가 상승하였고 대파, 무는 50% 이상 상승하였다고 합니다.
축산의 경우, 지난 행 폭염으로 24만 마리가 죽음을 당했으며 그중 양계장의 닭, 오리가 가장 큰 피해를 받았다고 합니다.

또한 물난리로 백만마리가량이 폐사된 것을 보고 되었습니다. 재난으로 직접적인 피해가 커지는 것입니다.

가축이 폭염이나 폭우에 죽지 않더라도 더위에 에어컨, 추위에 난방 등에 드는 비용이 높아가고 있어 손실이 크다고 합니다.

 

재난에 주목받는 산업, 보험

재난에 주목받는 산업은 '보험'입니다. 재난이 많아지면 보험 업계는 어떠할까? 재난이 많아지면 보험금 지급이 많아  보험사는 어렵지 않을까? 
의외로 보험업은 성장의 기회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워런버핏도 보험사(버크셔헤서웨이)를 운영 중이며 2015년에 재난이 많아지면 보험사에는 큰 기회가 될 것이라 말한 바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손해보험은 계약기간이 짧고 위험률을 책정하여 보험료를 받고 있기 때문에 재난으로 보험료는 늘어가게 됩니다. 재난이 있을수록 보험에 관심이 높아지고 보험 가입률이 높아지면서 보험료가 오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보험업은 재난 상황이 성장의 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재난 손실에 의해 200조 원을 보상받았으나 나머지 280조 원은 보험이 없어 손해를 보고 있어 앞으로 더 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필요하게 되면서 보험업은 200조이상의 성장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같은 상황은 보험업에는 호재이나 보험사에는 리스크가 있을 수 있습니다. 금융업과도 관계가 높기 때문입니다.

블랙스완이 발생하면 보험사가 많은 보험 변제를 해야 하고 돈을 빌려준 금융시장이 어렵게 되어 금리가 오르는 상황 등이 전개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주식시장이 급락하게 되기도 합니다. (블랙스완은 잘 발생하지 않으나 금융시장 전체가 흔들리는 일 또는 사건을 말함) 플로리다 대지진 시에 영국 금융이 파산하고 동일본 지진은 일본 금융사에 영향을 주었던 경험이 예가 됩니다.  
재산을 극복하기 위한 경제와 산업에 대해 알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재난이 발생하는 지역의 부동산

기후변화 등으로 재난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의 부동산은 어떻게 될까? 집이나 거주 공간은 안정적이고 쾌적한 정주지여야 합니다. 그러나 어쩌다 발생하는 폭염, 폭우, 지진, 산불이 아니고 자주, 매년, 며칠에 걸쳐 발생하는 재난 지역이라면 사람이 안전하게 거주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이는 부동산의 가치를 하락시킵니다. 

또한 재난에 대비한 보험료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게 되어 건물 유지비가 상승하여 부동산의 가치가 하락하는 요인이 됩니다. 따라서 자주 발생하는 재난 지역이 부동산은 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할 수밖에 없습니다.

 

재난에 대처하는 방법, 돔 건물

재난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에서는 재난 대처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또한 재난 피해가 적은 주택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높아집니다. 단독주택은 재난에 피해가 공동주택에 비해 높을 수 있습니다. 미국의 단독주택은 허리케인과 산불에 취약하다고 합니다. 재난을 피할 수 없으며 피해도 크게 됩니다. 
재난에 대처하는 방법으로 돔 주택의 형태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 부자들은 주택을 화재와 강풍에 잘 견디고 버티는 돔 형의 주택을 짓는 있다고 합니다.

돔 주택 예시 (출처: 내츄럴 스페이스 돔스)

 

재난 피해가 적은 돔형의 주택의 특징

  • 외벽은 열을 반사하고 불에도 잘 타지 않는 알루미늄 소재 사용함
  • 돔은 태풍 등의 재난으로부터 건물이 받을 무게와 압력을 건물 전체에 분산시켜며 이 때문에 기초를 기존의 건물보다 단단하게 하지 않아도 됨 (삼각형 모형의 소재를 엮어서 돔의 형태를 만드는 지오데식 돔은 면적을 줄이고 하중을 잘 견디는 구조임)
  • 돔 형이기 때문에 기존 사각형의 주택보다 표면적인 적어 재료가 덜 들어가고 더위나 추위에 대응이 쉬음
  • 기둥이나 보가 없어 공간을 넓게 쓸 수 있음
  • 돔 가운데가 높고 바깥으로 갈수록 경사진 형태로 내부 공간의 활용도가 사각형 주택보다 떨어짐
    가구 배치나 공간을 나누는 것이 어려움

재난의 불평등

재난이 발생하면 재난으로 인한 피해는 가난하고 취약한 계층에 많이, 집중하여 발생한다고 합니다. 1995년에 700여 명이 사망한 시카고 폭염을 보면 빈곤과 범죄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에서 피해가 집중하여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가난하여 냉방기를 사용하지 못하고 범죄 때문에 문이나 창문을 열지 못해 피해가 더 커진 것입니다. 이처럼 재난은 피해 발생에 대해 불평등을 일으킵니다.

 

슬기롭게 재난을 대처하는 방법을 알기 위해서는 재난이 우리 경제와 산업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알아야 합니다.

재산을 극복하기 위한 경제와 산업, 그 영향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대처방법도 찾아보는 것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