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스마트폰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폴더블폰을 구글에서 픽셀 폴더블폰으로 출시한다고 합니다. 앞으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왜 접는 폰인가에 대한 의견이 다양하고 대중의 수요도 증가할 전망입니다. 접는 폰에 대한 전망과 구글의 폰은 어떠한 것인지 삼성 폰과 비교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접는 폰의 한계와 대중화
처음 삼성에서 접는 폰인 폴더블 폰이 나왔을 때 반응은 새롭다 또는 나올 것이 나왔다는 반응과 함께 왜 핸드폰을 접어야 하는지 불편하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처음 나온 폴더블 폰이므로 가격은 비싸고 접는 부위의 내구성에도 의문이 있었습니다.
삼성의 갤럭시 Z플립의 경우, 폰의 외부 디스플레이가 작아 기존의 바(bar)형태의 스마트폰보다 기능이 약해 실용성 측면에서 부족하였고, 접히는 힌지 부분과 디스플레이 화면이 충격과 내구성에 약하다는 우려가 컸습니다. 접는 폰은 삼성 갤럭시 Z 플립 3과 갤럭시 Z 폴드 3가 출시되면서 우리 나리에서 인기를 끌게 되고, 사용에 대한 친숙함이 어느 정도 생기면서 이제 대중화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다음 스마트폰 구매 시 접는 폰인 폴더블폰을 구매하겠는가를 묻는 질문에 44% 수준에서 폴더블폰 구매와 사용에 긍정적 반응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왜 접는 폰인가.
왜 접는 폰이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있는지 시장의 대답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기존의 스마트폰 시장이 정체하고 있고, 교체주기도 2년에서 3년으로 증가하면서 한계를 보이고 있는 반면, 증가하는 스마트폰 시장은 폴더블폰에만 나타나고 있어 향후 시장 확산에 기대가 크다고 합니다. 22년 대비 23년에는 1.6배가량 접는 폰의 출하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도 2%를 넘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제는 bar나 카드 형태에서 벗어나 새로운 변화에 대한 요구도 모양의 변화에 찾고 있습니다. 기존의 접는 폰의 한계에서 벗어나 점차 폴더블 폰이 소비자에게 받아들여 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 삼성과 구글의 관계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검색엔진에 대한 다양화 추진과 챗GPT관련하여 다양한 검색엔진이 변화하고 있음에 동반자의 관계어서 삼성과 구글은 각자의 방식으로 시장을 모색하는 추세입니다. 삼성도 MS의 검색엔진을 사용하면 더 우수한 폰으로 진행이 가능하다고 예상하며, 구글도 삼성에만 의존하지 않고 새로운 폰 개발에 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삼성 입장에서도 구글이 접는 폰인 폴더블 폰을 만든다고 하더라도 폴더블폰에 적용된 앱 등 안드로이드 폰에 대한 소프트웨어 개발이 활성화 될 수 있어 시장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폴더블폰의 OS, APP 개발에 있어 개발자와 개발자 도구가 발달하므로써 폴더블폰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이는 시장 성장의 동력이 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 폴더블폰의 디스플레이도 삼성디스플레이의 제품을 사용하여야 함으로 디스플레이 수요가 증가하게 됩니다. OLED는 접는 형태가 안으로 접는 인폴딩과 밖으로 접는 형태인 아웃폴딩이 있으나 기술력은 인폴딩이 높다고 합니다. 접는 폰은 인폴딩의 OLED를 사용하므로 삼성의 디스플레이 기술이 사용되어야 하므로 우리나라 기술의 확장이 커지는 장점 있습니다. 현재 OLED 시장에서 삼성이 압도적 우위에 있음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삼성과 구글은 영원한 적도 친구도 아닌 프레너미(Frenemy)의 관계입니다. 친구이면서 적인 관계로 협력은 하나 종속되지는 않겠다는 것입니다. 프레너미에 대한 보다 많은 정보는 아래 페이지에 설명하였습니다.
구글의 폴더블폰 픽셀 폴드
구글의 첫 접는 폰인 폴더블폰이 스마트폰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이름은 구글 '픽셀 폴드(Pixel Fold)'입니다. 삼성의 갤럭시 Z 폴드폰 4의 경쟁자가 될 것입니다.
23년 6월에 출시 예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차 출시국 또는 출시국에서 빠질 수도 있을 듯합니다. 그 이유는 삼성의 폴더블폰이 국내에서는 우세하기 때문입니다.
구글 픽셀 폴드 VS 삼성 갤럭시 Z
- 형태: 삼성의 갤럭시 Z 폴드와 유사한 형태로 가로로 인폴딩 되는 형식의 폰. 외부는 5.8인치 Full HD 커버 화면과 내부는 7.6인치 디스플레이로 구성 예정
- 스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구글 텐서 G2 (Tensor G2) 칩을 탑재하여 사진과 영상처리에서 우위가 있음. 메인 카메라는 후면에 있으며 f/1.7 밝기와 82도의 시각, 420만 화소로 예정
- 가격: 230만 원 ~ 250만 원으로 삼성 폰보다 약간 저렴
- 무게: 삼성의 갤럭시 Z 폴드보다 약간 무거움
- 배터리: 4821mAh 용량의 배터리로 사용 유지 시간은 22시간 ~ 최대 72시간까지 가능하다고 함
미국 출시 일정(소비자의 손에)
미국 기준으로 소비자의 손에는 6월 27일 정도가 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구글 픽셀 폴드 256GB가 1799달러(240만 원), 512GB가 1919달러(256만 원) 예상되고 있습니다. 기술은 삼성 S23 울트라보다 약간 떨어지는 수준은 칩을 장착하나 구글의 최대 포인트는 최적화에 있습니다. 기술의 스펙이 낮다고 하지만 전체적인 스펙의 최적화에 기술 정점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글 픽셀 폴더블폰에 대한 삼성의 대응
전체 플더블폰 생산량의 80%가 삼성 갤럭시 폰으로 분석되며 접는 폰의 확산에 삼성의 공이 크다고 합니다. 삼성의 새로운 폴더블폰이 8월에서 7월로 출시일을 앞당기고 있고 위아래로 접는 폴더폰도 새로이 구성하여 출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삼성 폰이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고, 중국의 폰이 대부분 사용되고 있습니다. 중국 내 아이폰은 소수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유럽은 고가폰보다는 가성비 좋은 저감폰이 인기가 있습니다. 삼성의 접는 스마트폰 시장확대는 유럽시장의 점유와 미국 북미시장에 대한 점유가 관건이라고 합니다. 현재 북미는 아이폰이 1등이고 삼성 폰이 2등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영원한 일등과 적은 없으므로 향후 접는 폰에 대한 발전을 기대해야 할 것입니다.
'리뷰 - 기술과 제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스템 에어컨 설치 하루만에 될까. 설치 체크사항 (0) | 2023.05.15 |
---|---|
접착식 단열 벽지 선택 방법과 설치 유의사항 (0) | 2023.05.12 |
목적기반 차량 PBV (0) | 2023.04.24 |
모듈러 주택 (0) | 2023.04.18 |
창문 설치 에어컨 구매 유의사항 (0) | 2023.04.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