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용어 단어

기후변화, 기후위기, 탄소중립, 지속가능 용어는 사회경제적 이슈에 관한 단어이며 세계적인 관심사로 사회 및 경제 전반에 영향을 주고 있다. 일반 시민으로써 상식적으로 알아야 할 탄소, 기후변화에 관한 최근 용어를 정리하였다.

 

 

 

CF100 

Carbon Free 100의 약자로 전력의 100%를 무탄소 에너지인 풍력, 태양열, 태양광, 지열, 원자력발전, 수소 등으로부터 공급받아 사용하는 것으로 재생에너지 뿐만아니라 원자력발전과 연료전지, 수소 등을 통해 생산된 전력의 활용을 포함한다. 단지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생산된 전력이나 에너지를 사용한다는 것뿐만아니라 탄소배출이 제로인 에너지원을 사용한다는 개념이다. 이 때문에 RE100 보다 더 어려운 에너지(전력) 사용에 관한 것이다.

 

RE100

Renewable Electricity 100%의 약어로 전력의 사용을 재생에너지을 통해 생산된 전력만을 사용한다는 것으로 자가 생산하거나 재생에너지 전력을 구매하여 전력 사용의 100%를 이를 통해 공급받는 것이다. 기업이 활용에 필요한 전력을 2050년까지 모두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구매하여 사용하거나 자가 재생에너지 설비를 통해 조달하겠다는 자발적인 캠페인이다.

2014년 비영리 환경단체인 클라이밋 그룹과 CDP (Carbon Disclosure Project)에서 캠페인을 발족하였다. Google, Nike, Ikea 등의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고 SK 하이닉스, 아모레퍼시픽, LG에너지솔루션 등이 현재 RE100에 참여하고 있다.

 

REDD+

개도국의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에 등을 통해 탄소흡수량을 높이고 이를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활동이다. 

 

NDC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s의 약어로 '국가의 자발적인 감축목표 기여'로 해석할 수 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2015년 파리협정에 따라 각 당사국들은 스스로 결정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정하여야 하며 이를 NDC라 한다. 보다 많은 국가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감축 의무를 부여하는 것이 아닌 모든 당사국이 자발적인 목표 설정과 이행을 추진하도록 하고 있다. 우리 나라는 2030년까지 2018년의 총 배출량 대비 40%를 감축하도록 하는 목표를 탄소중립기본법 시행령에서 설정하고 있다.

 

가상발전소

Virtual Powe Plant로 VPP라 부른다. 소규모 신재생에너지 발전과 ESS 등 에너지 저장장치 등의 분산형 에너지 자원을 정보통신기술을 통해 통합함으로써 마치 하나의 발전소 처럼 관리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그레이 수소

Gray Hydrogen은 수소이나 천연(도시)가스를 개질하는 방식(reforming)을 통해 만들어낸 수소이다. 천연가스나 도시가스를 개질기를 통과시키며 고온, 고압의 수증기와 반응시켜 물과 수소로 추출하는 방식이다. 개질되는 과정에서 수소가 만들어지나 탄소가 발생하므로 그레이 수소로 불리운다.

 

그린 수소

Green Hydrogen으로 재생에너지를 활용하여 물을 전기분해(수전해)하여 만든 수소이다. 수소 생산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없어 가장 친환경적인 신에너지이다. 일반적으로 태양광을 통해 전기를 만들고 이 전기를 활용하여 물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수전해 과정을 통해 수소를 만드는 것이다.

 

기후 정의

크라이밋 저스티스(Climate Jstice)로 기후변화를 야기하는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사회계측별 책임이 다름을 인정함으로써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의사결정과정에 참여하며 기후변화의 책임에 따라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이행 부담과 녹색성장의 이익을 공정하게 나누어 사회적, 경제적, 세대간의 평등을 보정하는 것을 뜻한다.

 

기후변화, 탄소중립 (@pexels)

 

기후대응기금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한 기금으로 배출권 유상할당 수입 등으로 재원을 확보하고 무탄소 산업전환과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활동 등을 지원한다.

 

넷제로

감축하여야 하는 6대 온실가스(이산화탄소, 메탄, 아황산질소, 수소불화탄소, 과불화탄소, 육불화황)의 배출이 순수하게 0(제로)가 되는 상태이다.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는 것은 배출량을 줄여 저감하는 것과 배출된 온실가스 흡수하여 저감이 가능하다 따라서 배출량을 최대한 줄이고 산림 등의 흡수원을 통해 남은 온실가스를 제로화하는 개념이다.   

 

에너지 전환

온실가스 배출은 화석연료의 사용에 의한 것이 주요 요인이므로 에너지원을 무탄소 배출 에너지원으로 바꾸는(전환) 것을 의미하며 에너지의 생산, 전달, 소비에 이르는 전반적인 시스템을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성, 안전성, 에너지안보,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도록 전환하는 것이다.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도

탄소인지 예산제도라고 불리우며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국가 예산이 온실가스 감축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예산 편성 등에 반영하는 제도이다. 

 

카본 버짓(탄소예산)

탄소예산은 Carbon Budget이며, 지구 평균온도가 특정 온도까지 도출하기 위한 총 누적 배출량에서 현재까지 누적 배출량을 뺀 잔여 배출량을 뜻한다. 지구 평균 온도의 상승 폭을 산업화이전 1.5도 이내로 제한하기 위한 전세계 잔여 탄소배출량을 뜻하기도 한다.

 

#탄소중립, 기후위기와 관련한 우리가 알아야 할 시사 용어, 단어를 정리하였습니다.